인천국제공항공사, 2018 국가브랜드 大賞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 2018 국가브랜드 大賞 수상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8.09.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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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
▲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9월 5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기업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 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 진흥원, 안민석 의원, 강효상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분야는 △문화 △스포츠 △기업 △공로상 등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브랜드 기여도, 대내외 인지도, 해외 교류협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 이후 단기간 만에 국제화물 세계 3위, 국제여객 세계 7위(2017년 기준)의 세계적 공항으로 성장하고, 세계공항서비스평가(Airport Service Quality; ASQ)에서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초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제2여객터미널을 안정적으로 개장(`18.1.18)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면서 한국을 찾은 올림픽 선수단에게 인천공항이라는 국가 대표 브랜드를 각인시킨 바 있다.

올림픽 기간 중 인천공항을 찾은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인천공항은 평창동계올림픽의 관문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인천공항은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공항이며, 무엇보다 한국을 찾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진심어린 환대문화를 느끼게 해줬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4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인천공항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쿠웨이트공항 위탁운영사업은 공사의 해외사업 누적수주액 9,344만 달러를 뛰어넘는 단일사업 최대 규모(12,760만 달러, 한화 약 1,400억 원)로, 공사의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쿠웨이트 사업을 원동력 삼아 중동, 동유럽,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정부와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단기간에 세계적인 공항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와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확장 등 세계 무대에서 인천공항의 저변을 확장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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