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인천중구새마을회(회장 윤경원)는 지난 24일 도원동 70계단 광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2020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중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중구새마을회원들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배추절임 등 재료 사전 준비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윤경원 회장은 “코로나19가 우리 생활 곳곳에 많은 제약을 주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제약이 있을 수는 없다”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나눔을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접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에 나선 홍인성 중구청장은 “우리주변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중구새마을회를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게 되시리라 생각한다”며, “사람사는 복지중구, 따뜻한 정이 있는 중구를 위해 앞으로도 중구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 나누기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 2,000포기는 각 동 새마을회원들을 통해 관내 홀로 거주시하는 어르신 및 차상위 계층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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