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 477명 명단 공개
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 477명 명단 공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11.18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0년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총 477명(213억원) -
- 1년 이상경과,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전국 통합·상시 공개 -
-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 집중 추적, 모든 대책 동원하여 징수 -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0년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 ․ 상습체납자 명단을 11월 18일 인천시 홈페이지와 시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 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인천시청사
인천시청사

명단공개 제도는 지방세는 2006년부터 그리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는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체납된 세입금의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체납을 억제하여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지방세 체납자 빅데이터의 체계적 분석을 통해 재산은닉 및 호화 생활을 하는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를 집중 추적하여 가택수색, 동산압류, 공매처분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모든 대책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