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점호, 김영성)는 지난 13일 CMS 정기 후원을 신청한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운서점, 풍차한식부페를 직접 찾아가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매월 3만원 이상)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열매 로고가 새긴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착한가게에서 지정기탁하는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하여 쓰여 질 예정이다.
착한가게 기부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운서점 (대표 송정준)과 풍차 한식부페(대표 문희정)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참여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복지에 힘이 될 수 있는 일들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점호 운서동장은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금번 기회를 통하여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도 제한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정기이체 기부만이 아니라 신용카드 기부도 가능하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운서동행정복지센터(☎ 032-760-6277) 및 인천사회복지공모금회(☎ 032-467-3177)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