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영종진 숲속 쉼터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에게 극복의 장으로 큰 인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영종진 숲속 쉼터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에게 극복의 장으로 큰 인기
  • 석금아 기자
  • 승인 2020.11.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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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영종공원사업단은 씨사이드파크 내 영종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 할 목적으로 금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에 걸쳐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여 지난 9월 개장운영 중에 있다.

영종진 숲속쉼터
영종진 숲속쉼터

영종진 숲속쉼터에 조성된 체험장은 약 1,500㎡ 면적에 5개의 테마로 조성(맨발, 솔잎, 목공예, 관찰, 휴게힐링 공간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맨발산책로는 마사토 등 5종의 소재를 활용하여 누구나 맨발로 산책이 가능하도록 조성했고 또한 솔잎 길, 목공예품 전시길, 숲속관찰대, 곤충호텔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의 발달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맨발 힐링 쉼터, 그네쉼터, 해먹 등 휴게시설과 경관향상을 위한 화단조성을 통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코로나블루극복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숲속쉼터의 개방으로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가을단풍과,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어, 특히 맨발걷기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일상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건강을 증진하는 장소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단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건강한 기운을 다소나마 불어넣을 수 있길 바라며, 씨사이드파크에 방문해 숲속쉼터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하며,”숲속쉼터 조성과 연계하여 향후 아동, 청소년, 갱년기 여성대상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경관조명보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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