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신규 물류모델 도입으로 전자상거래 확대지원
인천공항공사, 신규 물류모델 도입으로 전자상거래 확대지원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11.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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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아마존(amazon)을 통한 국내 기업의 물품 수출시 필요한 절차를 일원화하여 일괄 처리하는 신규 물류모델인ICN Lounge a의 시범사업을 오는 12월부터 추진해 국내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아마존은 전 세계 3억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미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ICN Lounge a는 국내 기업이 아마존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출시에 필요한 물류절차를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물류센터에서 일원화하여 일괄 처리하는 신규 물류모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월 2일부터 2주간 참여 사업자 모집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사업성 분석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은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수출을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시범사업 지정 물류업체의 물류센터까지만 물품을 배송하면 된다. 이후 지정 물류업체에서 국제운송, 수출입 통관 및 아마존 물류창고(Fulfillment by Amazon;FBA)로 배송 등의 절차를 일괄 수행하게 되어 기존에 각 기업이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던 복잡한 물류절차가 대폭 간소화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소비가 활성화되고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절차가 간소화되고 수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ICN Lounge a시범사업을 통해 인천공항이 대한민국의 수출 관문으로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증대를 지원하고 항공수출 물동량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출상품의 일괄 처리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를 통해 물류비용과 처리시간이 감소하여 아마존을 통해 수출하는 국내 중소 사업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신규 물류모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에서 인천공항의 우위를 선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성장기반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