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늘정원으로 가을나들이오세요..." 그러나, 징검다리 나무계단 파손으로
인천공항 "하늘정원으로 가을나들이오세요..." 그러나, 징검다리 나무계단 파손으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10.18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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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코스밭을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특히, 코로나 1단계로 떨어지면서, 야외를 찾는 시민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면서, 이곳 하늘정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는등 오랜만에 가을을 즐겼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 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로 알려졌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인천공항, 하늘정원 전경

그러나 국내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가 하늘정원이 있는 위치에 건설된다고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공항명소가 사라질 수 있다는 소문에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18일 오후에 찾아간 하늘정원은 맑은 가을하늘과 코로나로 인해 간간히 착륙하는 항공기와 어울려져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 하늘징검다리 나무계단
인천공항, 하늘정원 , 하늘징검다리 나무계단

그러나 하늘정원 내 하늘징검다리로 내려가는 나무계단 중 한 개의 계단이 쪼개져, 다칠 염려가 있지만, 응급조치도 안되어 있어 시민들이 불만을 갖게 했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 하늘징검다리 나무계단
인천공항, 하늘정원 , 하늘징검다리 나무계단

하늘 정검다리 는 많은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아름다운 하늘정원의 옥의 티로 보여 지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보수작업을 하여, 안전사고방지를 하도록 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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