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코스밭을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특히, 코로나 1단계로 떨어지면서, 야외를 찾는 시민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면서, 이곳 하늘정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는등 오랜만에 가을을 즐겼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 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내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가 하늘정원이 있는 위치에 건설된다고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공항명소가 사라질 수 있다는 소문에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18일 오후에 찾아간 하늘정원은 맑은 가을하늘과 코로나로 인해 간간히 착륙하는 항공기와 어울려져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그러나 하늘정원 내 하늘징검다리로 내려가는 나무계단 중 한 개의 계단이 쪼개져, 다칠 염려가 있지만, 응급조치도 안되어 있어 시민들이 불만을 갖게 했다.
하늘 정검다리 는 많은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아름다운 하늘정원의 옥의 티로 보여 지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보수작업을 하여, 안전사고방지를 하도록 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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