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공권력을 농락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
4년째 공권력을 농락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10.1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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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선녀바위해변은 영종도 내 다른 해변과 다르게, 유원지도 해수욕장도 아니지만 바다와 모래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바닷가에 펼쳐진 바위들과 선녀바위로 인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

특히,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 불법적으로 설치된 장기텐트와 불법상가 등이 철거되어 그 자리에 중구청에서 임시 주차장을 만드는 등 많은 변화가 생겼다.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

그러나 4년 이상 산림청과 중구청을 농락하고 있는 불법컨테이너가 아름다운 해변을 망치고 있다.

선녀바위해변은 대부분의 해변은 산림청 소유로 되어 있다. 원래 이곳은 소나무 숲 이었다고 이곳에 오래 사셨던 분들이 전했다.

그리고 일부는 중구청과 자산공사에서 관리하는 토지들이 부분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런 사항을 잘 알고 있는 특정인이 4년 이상을 단속망을 피해서 불법 컨테이너를 설치하여 컨네이너 내부에는 해변에서 설치하여 장사할 수 있는 물품 등을 보관하고 있다.

산림청 과 인천 중구청이 소유하고 있는 해변 경계선에 컨테이너를 두고 관련청에서 단속이 오면 이곳저곳을 옮기면서 단속망을 피했다.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에 대해서 국유림 내 불법적치물 행정대집행 영장을 고시됐다.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에 대해서 국유림 내 불법적치물 행정대집행 영장을 고시됐다.

최근에는 지난 8월21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9월15일까지 국유림 내 불법적치물 행정대집행 영장을 고시됐다. 이런 사항에서 중구청 관할 지역으로 살짝 옮겨놓은 상태로 형식적으로는 불법적치물인 불법컨테이너를 치우는 모양새가 됐다.

이런 사항에서 다시 인천 중구청에서 지난 10월5일 해당 불법컨네이너에 대해서 10월19일까지 원상복귀 하라는 공유수면 무단점용 경고장을 발급했다.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에 대해서 공유수면 무단점용 경고장을 발급했다
선녀바위해변 불법컨테이너에 대해서 공유수면 무단점용 경고장을 발급했다

이런 일이 4년 이상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완전히 공권력을 농락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종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자연그대로 해변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 앞으로 주변 관광지 개발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는 대표적이 관광지로 발전 될 수 있는 시점에 옥 의 티는 미리 제거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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