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12일(월) 오후 국회 사무실에서 ‘영종 하늘1중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운영총무위원장과 교육부 이강복 지방교육재정과장, 인천시교육청 김문곤 학교설립과장, 중구청 나종배 교육혁신과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영종 하늘1중’은 학교설립을 위한 심사를 신청했지만 5번 모두 반려되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9월 25일 제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는 ▶학교설립시기 조정(2023년 4월→ 2024년 3월) ▶복합화 시설 축소(지하1층~지상4층 → 지상1층~지상4층) 등 중대한 사정변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투자심사 미이행 등의 이유로 반려되어 지난 9월 17일 확보한 생활SOC 복합화 국비 16억원도 날릴 위기에 처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3일 자체투자심사를 하고, 복합화 시설의 규모도 당초 계획대로 지하1층~지상4층으로 재확대하는 등 ‘반려 사유’를 치유하기 위해 중구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오는 12월에 있을 제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교육부의 사전컨설팅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생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교육위원회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영종하늘도시를 비롯한 영종도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 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