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광역시, ‘서북부’에 유치한다고 밝혔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인천국제공항~가정’과 ‘김포~검단·계양’ 노선 동시 건설로 추진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드디어 GTX-D 용역 결과가 나왔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천국제공항~가정’과 ‘김포~검단·계양’ 노선 동시 추진”이라고 밝혔다..
박시장은 11월 "인천2030 미래이음"을 발표하면서 인천서북부 지역에 GTX-D 노선을 유치하겠다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박 시장은 “인천국제공항행 및 검단·김포행 동시 건설의 B/C값(비용 대비 편익 분석)이 1.03으로 노선 각각보다 높게 나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천국제공항행과 검단·김포행 동시 건설안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시장은 인천시 안대로 GTX-D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검단에서 시작해 수도권 동서지역이 한시간권으로 들어와 인천시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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