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적인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외출뿐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ㆍ모임 참가 등을 삼가고 있는 상황이다.
집에서만 보내는 답답한 일상에 지쳐 실내보다는 실외활동으로 관심을 돌리면서 등산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산악사고 원인의 대다수는 부주의에서 일어난다.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다.산행시 주의사항 및 안전수칙은 ▲등산 전 준비운동하기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 ▲발에 맞는 등산화, 여벌 옷, 응급약, 손전등 준비 ▲일몰 두시간 전 하산 ▲벌쏘임, 뱀물림에 유의 및 모르는 버섯 채취금지 ▲안전사고 주원인인 음주산행 금지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조난 시 탐방로 상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및 소방청 119신고 앱 이용 구조 등을 부탁했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등산은 항상 위험요소가 곳곳에 있어 안전한 등산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땐 신속히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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