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역사관, 어린이 맞춤 교육 온라인으로
인천 중구, 영종역사관, 어린이 맞춤 교육 온라인으로
  • 김미숙 기자
  • 승인 2020.09.19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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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 선착순 120명 모집

[영종뉴스 김미숙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영종역사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박물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비대면으로 영종역사관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온라인 교육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현장 교육이 가능해질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장 교육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영종역사관, 어린이 맞춤 교육 온라인으로
영종역사관, 어린이 맞춤 교육 온라인으로

온라인 교육 내용은 선사시대 유물을 탐구한 뒤 사진 촬영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보는‘Go! 古! 영종역사탐험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탐구하고 미래의 도구를 상상하여 만들어보는‘MISSION! 영종도에서 살아남기’ 등이다. 이 교육들은 각각 초등 3~4학년과 5~6학년 어린이 별 학습 수준을 구분하여 연령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참가 신청은 어린이 본인이 직접 또는 보호자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인원이 소수인 관계로 1인당 1명씩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회당 1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는 실시간 소통의 원활한 상태를 유지하고 현장 교육으로 전환할 시 집합 가능한 제한 인원(10명 이내)을 준수하기 위함이다.

1차 모집은 9월 21일(월), 2차 모집은 10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http://www.incheon.go.kr/res)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확정시 교육 자료 및 접속 안내문을 집으로 배송받고, 교육 당일 화상교육 플랫폼(ZOOM) 링크를 통해 실시간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 영종역사관
▲ 영종역사관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지난 온라인 가족 교육 운영 시 받았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어린이 대상 교육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중구의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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