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국회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10일(목) 오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영종까지 공항철도의 통합환승제 적용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에 따르면, 수인선 개통식 행사장에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전국 철도 중 유일하게 하나의 노선에 두 개의 상이한 운임체계(통합환승요금제 + 독립요금제)가 적용되는 철도 노선인 공항철도의 요금체계 개선을 해야 한다”며, “정부의 잘못된 최소운임수입보장(MRG)으로 주민들이 고통받는 현 상황을 국토교통부가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8월 24일 종합정책질의, 9월 1일 비경제부처질의에서 ‘영종까지 환승할인요금제 적용 확대’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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