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행동하는 중구 사회복지공무원 '우리구 주민은 우리가 지킨다' 수해복구 성금 지원
인천 중구, 행동하는 중구 사회복지공무원 '우리구 주민은 우리가 지킨다' 수해복구 성금 지원
  • 김미숙 기자
  • 승인 2020.08.2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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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중구 사회복지공무원 '우리구 주민은 우리가 지킨다' 수해복구 성금 지원
행동하는 중구 사회복지공무원 '우리구 주민은 우리가 지킨다' 수해복구 성금 지원

[영종뉴스 김미숙 기자] 지난 20일(목) 중구 사회복지공무원 81명은 기록적인 장마로 수마가 휩쓸고 간 관내 지역 수해주민을 위해 약 2주간의 모금활동을 실시하여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행동하는 중구 사회복지공무원 '우리구 주민은 우리가 지킨다' 수해복구 성금 지원
행동하는 중구 사회복지공무원 '우리구 주민은 우리가 지킨다' 수해복구 성금 지원

중구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일동은 지난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배달을 시작 으로 행동하는 중구 사회복지공무원으로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일선에서 대민서비스를 통해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나 항상 사회복지실천 본질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들숨날숨을 함께하며 마라톤 완주를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처럼 우리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도 ‘생동감있는! 살아 있는 사회복지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 이다.

이와 같은 취지로 이번 수해복구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일 수는 없지만 애틋하고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전달한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인천중구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아름다운 연탄나누기
(작년 12월에 가졌던, 홍인성 중구청장과 함께 한 연탄나누기 봉사)인천중구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아름다운 연탄나누기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종)은“기록적인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용유지역도 피해가 빗겨가지는 않았다.

안타깝게도 지역주민 한 분이 큰 피해를 입어 임시거주처(텐트노숙)에서 지내고 있던 터라 걱정이 되었다.

이렇게 중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모아준 성금을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 뜻에 따라 용유동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전달됐다.

기탁은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주민에게 전달하고, 격려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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