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지난 6일 해군본부로 부터 대한민국해군 충무회가 해군본부에 예비역 단체로 정식으로 등록됐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대한민국해군 충무회는 공식적인 예비역단체로 활동하게 됐다.
해군본부측에서는 이런 사항을 전 해군부대에게 통보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해군 충무회의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대한민국 해군 충무회는 해군본부의 요청으로 회장 강용남과 사무총장 우경원에 대한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통보하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해군본부에 등록후 첫 공식행사는 9월12일 (토) 예정된 제70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가 축소되면서 주요 단체장만 초청 받았는데, 대한민국해군 충무회에서는 회장과 사무총장 이 공식 초청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창모총장외 주요 VIP도 참석예정이라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해군 충무회가 해군본부에 공식 등록되면서, 국방부에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하고, 그 전에 비영리임의단체로 고유번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계획은 대한민국 해군 충무회 홈페이지 제작과 앱개발, 그리고 회계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준비를 하게 된다.
특히, 각 지역구를 협회로 활동하게 하여, 예비역 해군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데 지장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해군충무회 강용남 중앙회장은 앞으로 예비역해군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해군본부와 유대관계를 맺으며, 초보예비역들에게 사회진출하는데 등대 역활을 할 수 있도록 제대로 충무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