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동장 최점호)은 하절기 폭염 및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에 취약한 이웃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 발굴은 실업급여대상, 휴·폐업자 등 유관기관 정보 27종의 빅테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시스템의 고위험가구 전수조사와 평소연락이 잘 닿지 않는 기존복지대상자 모니터상담으로 이원화하여 추진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안전을 위해 1차 유선상담으로 대상자의 안부 및 욕구를 확인하며 위급·고난도의 경우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상담으로 위기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운서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제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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