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동, 여름 휴가철 맞이 준비 철저
인천 중구 용유동, 여름 휴가철 맞이 준비 철저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0.07.19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녀바위해변 일몰
▲선녀바위해변 일몰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용유동은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왕산, 을왕리 해수욕장 및 선녀바위, 소무의도 등이 소재한 용유동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광 환경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유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밀폐된 공간보다 외부 모임과 활동이 증가하면서 주말이면 해수욕장과 무의도 바다누리길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깨끗한 관광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어느 때 보다 더 필요하다.

이에 동에서는 휴가철 동안 주요 관광지를 수시로 순찰하고, 주말에는 상황관리반을 편성하여 신속한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청소를 계획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방치에 대하여는 청결이행 명령,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하여 관광객, 관광지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계도를 실시하고, 모든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루 3번“Recycle Time”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석호 용유동장은“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철저히 실시함으로써 수도권 주민들의 대표적인 하계 휴양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