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단 제명 결정
인천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단 제명 결정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7.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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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당론을 어기고 기초의회 의장단에 선출된 최찬용의원과 박상길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284회 정례회 폐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284회 정례회 폐회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과 통합당 소속 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6월30일 11시 인천중구의회에서 최찬용 의원과 박상길 의원은 4표씩 받아 각각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번 선출로 최찬용 의장은 전반기 의장을 지낸 뒤 후반기 의장으로 재차 선출됐다.

이 상황을 두고, 더불어 민주당 소속 정동준, 이성태, 유형숙 의원은 최찬용 의원과 박상길 의원이 통합당과 야합해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고 주장했다.

이런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의견서를 제출했다.

중구의회 더분어 민주당 소속의원들은 의원총회에서 정동준 의원을 의장으로, 이성태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의견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당론을 어기고 기초의회 의장단에 선출된 최찬용의원과 박상길의원들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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