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져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져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7.10 0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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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 지속 추진... 방류해역에 어린 꽃게 포획 금지 단속도 강화 -
- 7월 중 넙치 74만미도 방류할 예정 -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청 (중구청장 홍인성)에서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후 온란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꽃게)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 강화 통한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일 오후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방류해역으로 이동중인 어선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방류해역으로 이동중인 어선

그날, 15시에 홍인성 중구청장, 최찬용 중구의장, 강후공 구의원, 이종호 구의원, 조창남 인천 수산업협동조합장, 지도상무, 지도팀장, 지도과장, 어촌계장 및 관련 어업인 다수가 왕산마리나항에서 준비된 선박을 타고 방류행사에 예정된 해역으로 20분간 항해후 도착했다,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졌다.

도착한 해역에는 수산종자인 꽃게 96만미, 약 175,000천원으로 강화 해명수산에서 구입하여 삼목선착장으로 이동후 활어차 5톤급 3대를 세종9호에 승선하여 방류행사 해역으로 이동했다.

이날 방류행사 해역에서 왕산마리나에서 이동한 어선과 세종9호가 조우하여 홍인성 중구청장등 행사참석자 모두 옮겨탄뒤에 꽃게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꽃게방류 행사를 통해서 지역 수산상권이 살아나서,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는 것이 이날 참석자 모두의 바램을 전했다.

중구는 지난 8일 최근 어획량이 급감한 꽃게 자원의 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96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1cm 전후로 1억7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으며, 지난 6월 부화한 것으로 내년 5 ~ 6월경이면 성숙한 꽃게로 성장한다.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져
인천 중구, 꽃게 방류행사를 을왕,왕산 해역에서 가져

구는 꽃게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중구 연안에 어린 꽃게 및 농어, 우럭, 넙치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으며, 방류된 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방류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등 어린 꽃게 포획 금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계원휘 을왕 어촌계장은 “중구에서 추진하는 어류 방류사업은 수산자원의 증식과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착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7월 중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넙치 74만미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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