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및 체험 교육 콘텐츠 제공, 선착순 300명 모집
[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역사관에서 초등학생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로 박물관 교육 참여가 어려운 가족 단위 구성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영종역사관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창작하는 박물관’, ‘상설전시 연계 교육’, ‘특별전시 연계 교육’ 총 3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확정시 토기 화분 만들기 재료, 전시 연계 체험키트 등의 교육 자료를 집으로 배송받아 영상을 시청하며 활동지 풀이와 체험물을 제작할 수 있다.
영종역사관은 어린이를 기준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초등학생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7월 6일부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www.incheon.go.kr/res)에서 할 수 있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어려운 재개관을 했었지만 또다시 휴관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워졌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교육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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