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17번 확진자 발생... 항공사 근무자
인천 중구, 코로나19 17번 확진자 발생... 항공사 근무자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0.06.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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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입국 당일 선별진료소 검사... 14일부터 24일까지는 해외에서 체류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는 26일 오전 2시 경 중산동에 거주하는 항공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17번 확진자는 항공사 직원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해외에서 체류하고 25일 오전 4시 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함에 따라 오전 10시 경 영종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받고 26일 오전 2시 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번 확진자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후 택시를 이용해 자택에 도착했으며, 자차 방전 방지를 위해 약 1시간 가량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했다. 이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에는 줄곧 자택에 머물렀으며, 17번 확진자 접촉자 3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17번 확진자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이송하고, 거주지와 이동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을 마쳤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 및 심층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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