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혁, 김영성)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랑DREAM 사업을 진행했다.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랑DREAM사업은 관내 음식점 명품관에서 후원하는 갈비탕과 개인 후원자의 간식 세트를 매월 20명의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고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폈다.
도시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나라 전체가 코로나19로 힘든데 나를 위해 이렇게 맛있는 한 끼 식사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니 살아갈 힘이 생긴다며 고맙다”고 말했다.
박종혁 운서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및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를 멈추지 않는 운서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 이상을 넘어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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