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1개소 지정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1개소 지정
  • 석금아 기자
  • 승인 2020.06.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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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 통해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선정 -
- 장애인 삶의 질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1개소 지정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1개소 지정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0일 영종국제도시에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신규 지정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8일에 지정할 예정이다.

구는 3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지원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지속으로 대면심사가 연기되었다가 지난 3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선정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자격심사와 방문조사를 거쳐 활동지원서비스가 제공되며,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매칭하여 신체․가사활동, 이동보조 등의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영종국제도시에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지정함으로써 이용자뿐만 아니라 해당업무에 종사하는 활동지원사 채용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으로 보인다.

홍인성 구청장은“영종국제도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신규 지정을 통해 장애인 양육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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