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한국이민사 박물관 9월3일까지 임시휴관
월미도 한국이민사 박물관 9월3일까지 임시휴관
  • 백영기 기자
  • 승인 2018.08.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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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사박물관 임시휴관 실시

 

한국이민사 박물관
한국이민사 박물관

인천시(시장 박남춘)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개편을 위한 내부 시설공사로 오는 8월 13일(월)부터 9월 3일(월)까지 3 주간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이민인 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광역시와 해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이다. 2008년 6월 개관 이후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월미도의 대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개관 후 10년이 지나면서 전시 시설이 노후되고, 개관 이후 새로 수집한 자료들을 반영할 전시 공간이 부족해지자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1층 3전시실에 아시아, 유럽 지역 한인 이주사 코너를 신설하여, 현재 하와이를 중심으로한 미주지역 이민사에서 전 세계 한인 이주사를 아우르는 새로운 전시로 단장할 계획이다. 또한 4전시실에는 하와이로 이민을 간 한인들의 귀환을 상징하는 인하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개편된 전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관람 관련 문의 사항은 한국이민사박물관(전화: 440-4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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