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2건 무료대여 실적 올려... 영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호, 최혜연)는 사랑의 보장구 무료대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영종1동 보장구 무료대여 서비스는 질병 또는 사고로 일시적으로 필요하지만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보장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난해 보장구 무료대여 실적은 82건이며 휠체어 대여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여 대상은 영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최초 14일로 대기자가 없는 경우 1회에 7일씩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그 동안 지원한 보장구는 수동 휠체어(5대), 목발(3개)이며 올해 신규로 목욕의자(3개)를 구입하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최혜연 동장은 “보장구 무료대여사업 확대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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