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소회의실에서 27일(수) 10시에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외 LH, 중구청 관계자, 그리고 영종1동, 영종동, 운서동 각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구의회에서 최찬용 의장, 강후공 도시정책위원장 ,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 영종사업본부 김정심 판매부장, 중구청에서는 환경보호과 강병천 과장, 친환경조성과 김종하 과장, 영종동 함혜영 동장, 운서동 박종혁 동장, 영종1동 최혜연 동장 외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대책회의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유입현황, 과태료 부과등 내용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개발지역 신도시로 2020년 3월 기준으로 약 91,150명이며, 아파트, 오피스텔등으로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양상이 보이고 있다.
인구증가로 인해 계속적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등이 건축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이곳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와 건축폐기물, 주차장 부족등으로 불법 주정차, 공지를 활용하는 불법경작으로 인한 폐기물로 주거 환경으로 훼손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이런문제로, 행정기관이 뒤 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활쓰레기, 건축에 의한 건축 폐기물, 불법경작에 의한 농업용 쓰레기, 관광버스, 렌트카, 학원차량, 각종 중장비 주차로 인해, 일부 차량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와 세차, 차량수리등... 특히, 무단으로 설치하는 가설 건축물, 부동산이 설치하는 컨테이너, 공사 현장에서 나오는 컨테이너등이 지역 환경을 오염 시키고 있다.
LH측에서는 아파트부지에 대해서는 울타리등을 설치하여 쓰레기등 불법 이용을 방지하고 있으나, 그외 부지에 대해서는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LH측에서는 제3유보지에 대해서는 차떼기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막고자, 해당 지역 도로를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계도로만 끝났던 LH토지에 불법폐기하는 쓰레기와 컨테이너등 각종 불법폐기물에 대해서 철저하게 확인후 관련청에 신고하기로 했다.
중구청과 각 동에서는 불법적으로 버리는 쓰레기와 폐기되는 건설자재와 불법컨네이너등에 대해서 경과와 과태료를 부과 하기로 했다.
중구청에서는 2019년 기준, 430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한다.
또한, 올해는 기존 설치된 CCTV외 이동식 카메라를 불법투기 지역에 대해서 감시하기로 했다.
LH와 중구청에서는 내년에는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여 불법쓰레기 투기와 방지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주민들과 영종국제도시 상가와 오피스텔등 건축등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와 건축폐기물외 외지에서 화물차등 대형차량으로 영종도 사각지역을 골라서 불법투기하고 있는등 청정지역 영종도가 쓰레기섬으로 변화고 있어, 주인의식을 갖고 영종국제도시가 깨끗해 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