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대청소 시행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대청소 시행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5.23 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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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대청소 시행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대청소 시행

인천 중구 영종1동 (영종하늘도시) 주변으로 불법쓰레기 폐기와 폐건설자재 폐기등으로 환경 오염과 국제도시 답지 않은 쓰레기로 인한 모습에 수차례 언론 (특히, 영종뉴스)에 기사로 나가고 많은 민원들로 인해, 22일 금요일 민,관 합동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인천 중구청 미화원, 중구청직원, 영종1동 주민자치회 회원등 120여명이 참여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대청소 시행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대청소 시행
영종1동 최혜연동장과 이광만 주민자치회장이 청소구역등 안내하고 있다.
영종1동 최혜연동장과 이광만 주민자치회장이 청소구역등 안내하고 있다.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대청소 시행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되어, 대청소 시행

이날 집중된 청소구간은 진로마트 일원의 주변도로와 만수채 일원 주변도로로 집중되었지만, 영종1동 구석 구석으로 세팀으로 나누어서 청소를 진행했다.

120여명의 민관 봉사자들이 실시한 대청소는 두시간 가량 진행을 했다.

이날 청소를 통해서 주변이 매우 깨끗해졌지만, 지역 주민과 건설관계자들의 준법정신을 지키지 않는다면, 영종하늘도시는 또, 다시 불법쓰레기폐기로 인해, 지역은 오염이 반복될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 봉사를 했던 공무원 A씨는 업무가 다르고, 주거지가 달라서, 몰랐지만, 불법폐기된 쓰레기양과 불법폐기 방법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인천 중구의회 임시회의 폐회를 하고, 늦게 현장에 도착한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과 강후공 구의원은 담당공무원과 봉사자들을 격려를 했다.

강후공 구의원은 이날 봉사 나온 모든 민관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나누면서, 공무원들에게는 계도와 단속을 통해서, 이런일이 반복 안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를 했다.

120여명의 민,관 봉사자들중에 다수가 이날 대청소를 통해서 보고 느낀 불법쓰레기 폐기현장을 보고, 수거된 쓰레기양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날 대청소후 강후공 구의원,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최혜연동장과 주민자치회 이광만 회장,

친환경 조성과 김종하 과장, 환경지도담당 정종국등 다수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쓰레기 불법 폐기와 건축물 자재들의 불법폐기가 너무 심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고, 앞으로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하여 건축이 안된 토지에 대해서 토지주들의 협조를 구하고, 불법 폐기물에 대해서 투기자를 찾아서, 과태료를 부과를 하기로 했다.

강후공 구의원은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주요 쓰레기 불법폐기장소에 설치하여, 단속에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당 기자는 최근 취재한 불법쓰레기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면서, 상습쓰레기 투기자와 차떼기로 쓰레기를 버리는 현장에 대해서,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고 과태료 부과가 아닌, 고발등을 통해서 법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했다.

최혜연 동장과 이광만 주민자치회 회장은 다음달 6월부터는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영종1동 주관 클린업데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할 예정인 클린업데이는 각 통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협조를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 마을 주변 위생환경을 깨끗이 하여 항상 맑고 깨끗한 영종하늘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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