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함혜영)는 지난 13일 영종역 앞 금산교에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영종역 금산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으로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 영종동 통장자율회, 영종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영종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40여 명이 오전·오후 나눠 참여하였으며 터널 아래 어두운 옹벽 외벽에 아이들의 장난치는 모습을 그려 밝고 친근한 공간으로 변화를 꾀하였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그간 타지역에서 진입하는 유일한 전철역이자 공항철도와 고속도로의 통행을 위한 중요 시설로서의 영종역 금산교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신공항하이웨이와 공항철도 교량면의 400㎡ 구간에 이뤄졌다.
함혜영 동장은 “그간 관리가 안되고 어두워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공간을 주민들의 의견으로 세워진 주민참여예산으로 바꿨다는 점이 벅차고 기쁘다”며,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시간대를 나눠 참석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영종역 금산교 벽화 그리기 행사때, 21대 국회의원 배준영 당선인도 벽화그리기에 참여 하고, 이날 봉사자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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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있는 동화같은 그 그림이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