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사-자회사 간 긴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코로나19 위기 공동 대응
인천공항공사, 공사-자회사 간 긴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코로나19 위기 공동 대응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4.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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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3차 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인천공항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장동우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정태철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인천공항경비(주) 우경하 사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 인천공항에너지(주) 김종서 사장(사진 오른쪽),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사진 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23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제3차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장동우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정태철 사장, 인천공항에너지(주) 김종서 사장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3월 4일 설립된 인천공항경비(주)의 우경하 사장(‘20.2.27 취임)도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하였다.

앞서 공사는 인천공항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공항전문 그룹사 토대 마련을 위하여 지난해 10월인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고 자회사 설립 초기 안정화를 위해 격월로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제3차 정례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항 위기대응 및 비상경영체제 운영 △정규직 전환채용 계획 및 추진경과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계획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였다.

공사 구본환 사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공항을 포함한 공항산업 생태계가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현재의 위기상황을 정체기가 아닌 △노후시설 개선 △안전점검 확대 △전문성 교육 강화 등 미래를 위한 도약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진행 추이에 맞춰 항공수요 조기회복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또한 정규직 전환채용과 관련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전환채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 간 상생․협력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97년 설립된 인천공항에너지(주) 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2017년 인천공항시설관리(주), 2019년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2020년 인천공항경비(주)를 차례로 설립하여 인천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 분야별 전문 자회사 체계를 구축하였다.

인천공항공사, 제3차 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
인천공항공사, 제3차 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

특히 공사는 공사 및 자회사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모-자회사 운영 모델을 수립하고 독일 프라포트, 프랑스의 ADP 등 세계 유수의 공항그룹과 견주는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제3차 정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천공항의 위기대응현황을 점검하고 공사와 자회사 간의 상호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공항이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했지만,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인천공항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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