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없어도 임대료 내라’... 공항면세점 신음... 매일경제 보도 관련 설명자료
매출없어도 임대료 내라’... 공항면세점 신음... 매일경제 보도 관련 설명자료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4.24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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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안돼도 기존의 최소보장금만큼 임대료를 그대로 내야,
∎6개월간 임대료 20% 감면한다지만 지금 상황에서 역부족
∎임대료 체계를 바꾸거나 파격적 임대료 면제 혜택 필요
...매일 경제 보도 요지
▲촤고 공항면세점 수상식
▲촤고 공항면세점 수상식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여객감소는 인천공항의 상업시설 뿐만 아니라 공사에도 직접적 피해 유발 하여, 인천공항공사는 작년 8,600억원 흑자였으나 금년에는 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공기업 최초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상태라 밝혔다.

하지만 공사는 사업자와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그 동안 임대료 감면 등 사업자 지원의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였고, 이를 토대로 대규모 지원을 시행(6개월 동안 임대료 약 1,500억원 감면) 했다.

또한, 추가적인 지원규모는 공사 재무수지, 정부재정 부담(국민 부담)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위기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판단 하여,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단계적인 확장사업을 진행하며 현재 3조원 가량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에 채권발행 등을 통해 1조 1,988억 원을 추가로 차입할 계획 이다.

공항공사는 글로벌 허브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4단계 건설사업은 4조 7천억원 규모의 투자비를 당초(코로나19 사태 이전) 정부 재정지원 없이 공사 자체수입으로 재원 100% 부담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 재정지원 등 근본적인 재원조달 방안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 전했다.

특히 이와 같은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공사는 항공사, 공항상업시설(면세점, 식음료 매장), 지상조업사 등 공항산업 생태계 全방위에 걸쳐 1,810억 원 규모의 사용료 감면, 3,980억 원 규모의 사용료 납부 유예 등 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재무구조 악화는 정부배당금 감소 등 국가 재정에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규모는 공사 재무수지, 정부재정 부담(국민 부담)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사회·국가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함이 바람직고 전했다.

* 인천공항공사 최근 10년간 누적 배당금액 : 약 2조 1천억원

앞으로 공사는 공항산업 생태계 붕괴방지, 고용안정을 위해 상생발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다 전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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