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표류한 8세 남아 구조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표류한 8세 남아 구조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8.08.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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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중인 영종소방서
▲구조중인 영종소방서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일 9시 25분경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튜브가 뒤집혀 표류 중인 8세 남아를 구조했다.

보호자의 말에 따르면 튜브가 갑자기 뒤집어지면서 아이가 보호자와의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어 119구조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구조대원은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아이를 신속하게 구조한 후 안전하게 육지로 나왔고, 다친 곳 없이 무사히 돌아왔다. 다행히 아이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표류중에도 물에 떠 있을 수 있었다.

구조대원 말에 따르면 “보호자가 아이를 데리고 물놀이를 즐길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와 함께 붙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물놀이시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하여야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 될 수 있음을 기억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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