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택상후보(중구 강화 옹진)가 영종국제도시를 일자리창출과 품격있는 도시로 변화시킨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택상후보는 우선 인천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단지 개발을 약속했다.
조후보는 인천공항 항공정비단지의 개발과 맞물려 연계할 수 있는 항공산업단지로 용유도 인근 200여만㎡에 항공산업물류단지 개발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조택상후보는 용유주민 소음대책위원 등 지역 주민들과 개발 방향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소음문제 개선도 해결한다는 것이다.
우선 용유도에 항공산업물류 부지 확보와 고용인력의 숙박을 지원하는 주거공간, 그리고 외국인 학교를 유치해 인천공항 항공정비단지의 외국인 및 내국인의 주거여건을 만들고 5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인천경제청 및 국토부등과 협의과 민.관 공동 개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산업용지 및 상업시설 용지판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인천공항 제4활주로와 맞닿은 용유 덕교동과 남북동일대가 포함된다.
조후보는 또 도시단절이 우려되는 영종 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잇는 영종 내부 순환 트램을 신설해 교통 편의를 줄이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 그동안 꾸준히 제시된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의 영종지역 연장과 공항철도 운서역까지의 환승할인을 조속히 해결한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또한 영종역 인근 금산 인터체인지의 공항방양 진출입로 사업도 추진한다. 예산은 약 70억 규모이다.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은 올해 용역발주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병원건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제3연육교는 올해 안에 조기착공, 주민숙원을 풀겠다고 밝혔다.
조택상후보는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해오던 사업이 번번히 실패한 것은 힘있는 국회의원이 없었기에 지지분진 했다”며“이번에 집권당인 힘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