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구대 휴가철 범죄 예방법 주민들에게 홍보
영종지구대 휴가철 범죄 예방법 주민들에게 홍보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8.07.29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가철 범죄 예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는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가 영종지역 아파트· 원룸·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지난 24일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매년 하계 휴가철 빈집털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휴가철 7~8월 절도 건수가 평상시보다 약 20% 이상 증가 하고 있다. 하계휴가철이 되면 특히 절도 발생이 집중되고 있어 많은 노력을 다하지만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인천중부경찰서와 영종지구대는 "휴가철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자위방범시설을 갖추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휴가철 빈집털이 절도 예방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영종지구대가 밝힌 예방법은 

첫째 창문·현관 등의 문단속을 생활화 한다.  

현관 출입문은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우유·신문 투입구를 막아 놓아야 한다.  창문에는 창문개페경보기 등을 설치하면 예방에 효과를 볼수 있다. 

둘째 장기간 집을 비울때에에는 우유·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지하도록하고 택배··등기 · 전단지 등이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게 부탁한다.

배달품이나 전단지 ·우편물 등이 우편함에 쌓여 있거나 현관문이 붙여져 있으면 절도범의 표적이 된다.

셋째 열쇠를 소화전이나 화분 등에 숨겨놓지 말고 항상 가지고 다닌다.

넷째 휴가 등을 다녀올 때에는 TV 등의 예약 기능을 이용하여 인기척이 날수 있도록 한다. 무작정 전등을 켜두는 것 보다는 가전기기들이 수시로 켜졌다 꺼졌다하는 것이 절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섯째 집 전화를 휴대전화나 다른 전화로 착신 전환 시켜 놓는다.  도둑이 집에 전화를 걸어 부재 중인지 확인 할 수도 있다.

여섯째 고가의 귀중품은 집이 아니라 다른 곳에 보관한다. 귀중품은 은행에 보관하고 집에 두어야할 경우 한곳에 모아두지 말고 여러곳에 분산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일곱째 거동수상자니 차량을 발견한 경우 또는 절도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주저 없이 112 신고 한다.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직원들은 하절기 휴가철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영종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실 및 경로당 · 운남동 원룸촌 · 다세대 주택을 방문 홍보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는 "앞으로 국민요구에 응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를 실시하여 주민불안 내용을 해소 하고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정과 질서의 가치를 의연하게 구현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