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따라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씩 설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관리방법으로 소화기는 사용기한이 10년이며 압력게이지가 화살표가 정상범위에 들어와 있는지 확인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연간 주택화재 발생률은 전체 화재의 약 25%를 차지한다. 실제로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한 경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경보와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사례가 많다.
영종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과 현수막, 전광판 등을 이용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설치 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최득배 예방총괄팀장은 “소화기ㆍ경보기 설치가 전면 시행되면 주택 화재 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소화기ㆍ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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