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신도시 건물주와 임차인, 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인천국제공항신도시 건물주와 임차인, 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3.25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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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지역상권이 급격히 위축되어 임차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관계로,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국제공항신도시에서는 건물주와 임차인이 상생협력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25일 착한 임대료 협약식을 인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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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이날 착한 임대료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와 공항신도시상가 번영회와 함께 협약식 갖는 형태로 진행됐다.

협약식 내용은 "우리는 소유 건물 내 임차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상황 종료시점을 고려하여 임대료 20% 이상 인하하도록 노력한다"

"우리는 상생정신을 확산하고자 하는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더 많은 건물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는 활동에 적극 나선다"

"우리는 인천시민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상권침체를 지혜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민과의 총력적 노력에 함께 동행한다."

"인천시는 지역상권에 상생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런 내용으로 소상공인의 지속적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선언문을 발표와 함께 착한 임대료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848억원을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캐시백을 10%로 상향조정했고 지방세 감면·시 소유재산 임대료 인하 등 각종 지원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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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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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인천 광역시장 박남춘 대신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 민원기회장, 운서프라자 송덕길 건물주 (부인 이연자)와 명품관 이용균 건물주 그리고 오션사이드관광호텔 박찬우 건물주가 대표적 건물주로 참석했다.

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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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료 상점가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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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덕양프라자 김상기 건물주, 렉스호텔 임재남 건물주, 독도참치 오진수 건물주, 스카이프라자 박종환 건물주, 신공항 프라자 정근주 건물주등이 착한 임대료 협약식에 동참했다.

이날 참관자로 영종1동 이광만 자치회장, 운서동 장경애통장외 다수의 통장와 자치위원들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착한 임대료 협약식을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 급감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 임대료 인하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희망"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움직임은 우리 인천을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으로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으며 '착한 임대료' 운동에 더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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