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성명]'영종주민 무료' 제3연륙교, 무조건 2025년에는 개통하라!
[배준영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성명]'영종주민 무료' 제3연륙교, 무조건 2025년에는 개통하라!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3.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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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연구원 배준영 이사장
▲배준영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영종 주민들이 10년 넘게 기다려온 ‘제3연륙교’는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늦어도 2025년에는 개통되어야 한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지난해 4월 ‘제3연륙교 조기개통 약속을 지켜달라’는 시민청원에 대해 ▲2025 개통 계획 최종 확정 ▲영종·청라 주민의 제3연륙교 무료 이용을 약속한 바 있다. 2020년 신년사에서도 제3연륙교가 올해 착공된다고 공언했다.

그런데 언론보도(인천투데이)에 따르면, 인천시가 신월IC에서 시작하는 지하고속도로 구간을 서인천IC에서 남청라IC까지 연장하는 것을 요청했고 국토부가 이를 반영하면 남청라IC와 만나는 제3연륙교의 착공은 지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제3연륙교가 포함되면 고속도로가 되는 제3연륙교의 통행료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의 공식 답변을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제3연륙교의 연내 착공과 2025년 개통 계획, 영종주민 무료에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시장이 직접 답하라

둘째, 제3연륙교의 고속도로 전환 논의가 이루어진 시점과 진행 상황을 10만 영종주민들에게 소상히 밝혀라

제3연륙교는 늦어도 2025년에는 개통되어야 한다.

만약, 제3연륙교의 착공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연된다면 정부와 인천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만 영종주민을 기만한 일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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