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인천영종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3.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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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인천영종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인천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기간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불티가 주택ㆍ산으로 날아가 재산ㆍ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 이에 시민은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평소 주변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해야 한다.

영종소방서는 시민에게 부주의 화재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들불ㆍ임야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화재 초기에 관내 소방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의 행위가 늘어남과 동시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소방서는 지역주민의 화재경각심 고취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에서는 논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10만~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득이 논·밭두렁 소각이 필요할 때는 산림 담당부서의 허가를 받아 공동 소각해야 한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봄철로 접어들면서 들불과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 및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만약 불이 났을 경우에는 혼자서 불을 끄기보다는 대피 후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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