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살기 좋은 옹진군 만들겠습니다’ 공약발표
배준영, ‘살기 좋은 옹진군 만들겠습니다’ 공약발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3.2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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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여객선의 완전 공영제, 영흥 버스 준공영제 추진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원 활용(해수담수화), 병원선 운영 확대
배준영, ‘살기 좋은 옹진군 만들겠습니다’
배준영, ‘살기 좋은 옹진군 만들겠습니다’

배준영 예비후보(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는 24일(화)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살기 좋은 옹진군’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진 천혜의 자산이고, 옹진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살려 살고 계신 군민들의 삶부터 확 좋아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옹진군의 뿌리는 ‘섬’이지만, 군민 모두가 육지처럼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정주환경과 생활편의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후보가 약속한 옹진군민을 위한 5대 대표 공약을 살펴보면 ▲여객선 완전 공영제, ▲영흥 버스 준공영제 도입,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걱정·병원걱정 없는 옹진(해수담수화 시설 기반 조성, 병원선 확대 운영, 여객선 내 응급환자용 의료설비 구축), ▲옹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지역화폐 도입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수산물 운반 국비지원 ▲어선 신건조 국비지원 ▲어장 확장, 하수처리시설 확대 ▲영흥 도시가스 공급 ▲발전소 온배수 폐열 활용 ▲공항소음피해주민 지원 확대 ▲수산자원활용 6차산업육성 ▲영종~신도간 연륙교 조기개통/ 모도~장봉간 연도교 /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백령도 공항 조기건설·정주수당 확대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배 후보는 “배준영의 살 맛 나는 옹진군 공약은 더 준비되어 있다”며, “국회로 가서 옹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권익을 당당히 요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다음은 공약발표문 전문이다.

배준영이 ‘살기 좋은 옹진군’을 만들겠습니다

- ‘대중교통’ 여객선의 완전 공영제, 영흥 버스 준공영제 추진

-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원 확보(해수담수화), 병원선 운영 확대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

미래통합당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후보, 기호2번 배준영입니다.

저는 오늘 옹진군민의 삶을 확 좋게 바꿀 공약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진 천혜의 자산입니다

옹진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살리려면

살고 계신 군민들의 삶부터 확 좋아지게 만들어야합니다.

저 배준영, 옹진군의 뿌리는 ‘섬’이지만,

군민들께서 육지처럼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주환경과 생활편의를 개선하겠습니다.

첫째, 여객선 완전 공영제를 추진해 평균운임을 낮추고 노선을 다양화하겠습니다.

지난 3월 6일 국회에서 여객선도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연안여객선이 체계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해서 지원이 확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저 배준영이 국회로 들어가 옹진군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여객선 완전 공영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노후선박, 노후선착장 시설 개선과 대형 여객선 도입, 안전운항을 위한 기상관측시설 확충 등 할 일이 많습니다. 저 배준영이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둘째, 영흥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영흥과 인천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옹진군민의 숙원입니다.

지역의 특수성을 배려한 예산지원을 얻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연장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올해가 종합발전계획의 마지막 해이지만, 총 사업예산 9,109억원 중 집행액은 고작 약 3,400억원에 불과합니다. 예산을 절반도 쓰지 못한 것입니다.

저 배준영은 국회에 들어가자마자 종합발전계획의 연장과 함께 사업의 방향을 재정립하여 서해5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넷째, 식수 걱정, 병원걱정 없는 옹진군을 만들겠습니다.

해수담수화 시설을 기반으로 식수와 농업용수의 공급을 원활히 하겠습니다.

병원선을 확대 운영하고 여객선 내 응급환자용 의료설비를 늘리면서 수술까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옹진군 지역화폐 도입지원 등 2,000여 옹진군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매출증대를 일으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수산물 운반 국비지원 ▲어선 신건조 국비지원 ▲어장 확장, 하수처리시설 확대 ▲영흥 도시가스 공급 ▲발전소 온배수 폐열 활용 ▲공항소음피해주민 지원 확대 ▲수산자원활용 6차산업육성 ▲영종~신도간 연륙교 조기개통/ 모도~장봉간 연도교 /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백령도 공항 조기건설·정주수당 확대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배준영의 살 맛 나는 옹진군 공약은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향후 선거공보를 통해서 더욱 상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저 배준영, 국회에서 옹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권익을 당당히 요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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