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 코로나19 관련‘찾아가는 상담실’추진
인천영종소방서, 코로나19 관련‘찾아가는 상담실’추진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3.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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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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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적 확산이 예상되면서 구급대 직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심리적 부담감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염병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구급대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부담감 해소 등 심신안정 도모를 위한 상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19일부터 특별입국절차가 모든 입국자로 확대됨에 따라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구급차등 소방력이 배치됨에 따라 소방대원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증가한 이유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직원이 직접 구급대원을 찾아가 코로나19 관련 출동 중 발생한 스트레스 등, 상담을 통해 직원의 심리상태를 파악해 현 상태에 대한 피드백과 동시에 심리적 불안요소 완화할 예정이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장애 개선 등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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