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주민자치회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코로나19 걱정 안합니다." 영종국제도시, 갤러리84 마스크 아름다운 기증
"감사합니다. 주민자치회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코로나19 걱정 안합니다." 영종국제도시, 갤러리84 마스크 아름다운 기증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3.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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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갤러리84 인천한류마을에서 영종1동 주민자치회에 마스크를 기증했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갤러리84 한류마을(대표 함희경)에서 영종1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광만)에 코로나19 방지용 KF94 마스크 100장을 기증했다.

방역마스크 기증을 하고 있는 함희경 대표
방역마스크 기증을 하고 있는 함희경 대표

미단시티 갤러리84 한류마을 함희경대표는 영종도 대표 언론사 영종뉴스 애독자로써, 자주 뉴스를 접하면서, 영종1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광만)의 방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켜보았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관광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함대표는 수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오고가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기면, 안된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고, 이런 관계로 갤러리84 빌리지에 대한 자체 방역작업은 계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던중에 영종1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광만)에서는 관내 구석 구석에 대해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했고, 특히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씨사이드파크와 구읍뱃터에 대해서 방역봉사활동을 2월28일부터 현재까지 주만을 제외하고 계속적으로 방역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봉사하는 주민자치회 (회장 이광만) 위원들은 방역복 한벌도 없이 마스크만 쓰고 방역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마스크는 개인이 구입한 마스크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갤러리84 한류마을 주민들이 영종1동 주민자치회에 방역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5부제로 조차 오랜시간 기다려야 구입할수 있는 마스크에 2장인데. 지난 20일 기증한 마스크 100장은 매우 귀중한 후원물품으로 참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방역마스크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주민자치회 임원단과 갤러리84한류마음 함희경대표와 최혜연 동장
방역마스크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주민자치회 임원단과 갤러리84한류마을 함희경대표와 최혜연 동장

이광만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난 2월28일부터 이날까지 방역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주민이 스스로 마스크등 후원물품을 기증해준 것은 처음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렇게 주민들이 응원해주니 자치위원들 모두가 힘을 많이 낼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종1동 최혜연 동장은 갤러리84 한류마을 함희경대표의 아름다운 기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랜 시간 방역봉사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를 보면서, 마스크 조차 제대로 지원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기증해주신 함대표의 아름다운 모습에 봉사자들은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날 마스크를 기증한 갤러리84 한류마을 함희경대표는 기증한 마스크 수량이 작아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전하면서, 지역 자율 방역을 위해서 애쓰시는 봉사자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면서, 이런 작은 기증에도 깊은 감사말씀을 전한 최혜연동장과 이광만 주민자치회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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