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해수욕장! 홀로 수영 조심! 심폐소생술로 의식 회복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은 21일(토) 오전 10시 15분경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수영미숙으로 의식을 잃은 익수자(2002년생,남) 김모씨를 구조하였다.
김모씨는 인근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와 도움으로 물밖으로 나왔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전까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였다.
김모씨는 구조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구급대원들의 지속적인 심폐소생술로 자가호흡과 생체징후가 정상으로 돌아와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현재 환자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까운 해수욕장을 찾는데 혼자 외떨어진 곳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항시 위험에 처했을 때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장소에서 수영을 하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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