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경정훈련원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로 지정
영종국제도시, 경정훈련원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로 지정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3.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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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훈련장
경정훈련장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확대 시행한 첫날, 인천공항 격리시설외 경정훈련원에 75여명 격리가능한 시설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새벽 1시 베이징발 항공기를 시작으로 71편의 항공기, 6329명의 승객이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한국에 입국한다"며 "유증상자 이송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부는 특별입국절차로 검역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검역관, 군의관 등 의료인력, 행정인력 등 총 64명의 인력이 추가 배치했다. 특히 기존 인천공항 검역소 임시격리시설 외에 영종도에 위치한 국민체육공단 경정훈련원을 임시격리시설로 추가했다

현재, 영종도내 임시격리시설 설치에 대해서 주변 주민들은 전혀 인식을 못하고 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경정훈련원에 75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격리시서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다면 인천검역소와 협의해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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