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항공촬영으로 위반건축물 조사한다
인천 중구, 항공촬영으로 위반건축물 조사한다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0.03.1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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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중구 원도심 770여 개 대상으로 항공촬영 실시 -
- 2021년부터는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등 행정조치 진행 예정 -
인천 중구, 항공촬영으로 위반건축물 조사
인천 중구, 항공촬영으로 위반건축물 조사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2020년 5월부터 항공촬영 자료를 근거로 위반 건축물 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촬영 조사 및 점검은 4월까지 사전 서류점검을 거친 후 5월부터 12월까지 현장 조사와 점검을 통해 정비 대상 확정이 이루어지며, 2021년 1월부터는 위반 건축물에 대한 시정지시, 원상복구 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연안동 320개, 신흥동 270개, 북성동 100개, 신포동 30개 등 중구 시내 동 일원 총 770여 개다.

항측자료 조사로 위반건축물로 확정이 되면 건축허가 또는 승인의 취소, 공사의 중지명령 뿐 아니라 건축물의 철거, 원상복구, 사용금지, 사용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지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항측자료를 근거로 한 이번 조사 및 점검을 통해 위반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로 건축행정 건실화가 기대되고, 이는 더 쾌적한 미래도시 중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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