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황교안 '입국금지'에 "계속 요구하시니 답 드리겠다"
문대통령, 황교안 '입국금지'에 "계속 요구하시니 답 드리겠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2.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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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최은지 기자 = 청와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가운데 국회에서 처음 진행된 여야 4당 대표와의 대화에 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하는 소통의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야당 대표의 요구를 경청하며 설명할 것은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황 대표의 중국발 전면 입국 금지 요구에 대해 "계속 요구하시니 답을 드리겠다"며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선 전면 입국 금지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후베이성 외의 나머지 지역에 대해선 지난 2월4일 이후 특별입국절차를 만들어 특별검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중국인 입국자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인 입국자 자체가 크게 줄어 하루 2만명씩 들어왔으나 지금은 1000명대로 급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실효성이 있거나 시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황 대표의 코로나19 사태 책임론 제기 등에 대해 "상황을 종식하고 난 뒤 복기해보자"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신천지 교회문제를 꼽았고, 마크스 수급 문제와 관련해선 "국민께 송구하다"면서 "여러 대책을 내놓았으니 오늘부터 내일 또는 모레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정부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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