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1동, 코로나19 위기가구 방지 위해‘복지안전망’가동
영종1동, 코로나19 위기가구 방지 위해‘복지안전망’가동
  • 석금아 기자
  • 승인 2020.02.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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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회의중인 최혜연동장과 이광만주민자치회장
사전회의중인 최혜연동장과 이광만주민자치회장

인천 중구 영종1동(동장 최혜연)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관내 고립되기 쉬운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종1동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중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심한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코로나로 인해 고립 위기 우려가 있는 대상자 147가구에 대해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안부확인 및 코로나예방 행동요령 안내 등 전화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위기가구로 분리된 특별관리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웃지킴이 등 복지안전망을 총동원하여 가구 내 돌봐줄 가족이 없어 지역에서 살펴야할 심신미약 단독가구를 조사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 보호를 위한 촘촘한 보호망을 가동 중이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와 복지센터 등 영종1동과 관계된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가구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긴급한 경우 사례관리 연계를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종1동 최혜연 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피해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최대한 지역 내의 자원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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