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하늘도시 보세구역 지정요건 완화된다.
영종도 하늘도시 보세구역 지정요건 완화된다.
  • 이준호
  • 승인 2018.07.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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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하늘도시 항공산업클러스터에 들어선 항공물류센터기업 스카이로지스 (사진=스카이로지스)
영종도 하늘도시 항공산업클러스터에 들어선 항공물류센터 스카이로지스 (사진=스카이로지스)

[영종뉴스 이준호 ] 영종도의 하늘도시에  보세구역의 지정요건이 완화된다.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는 지자체 투자프로젝트 지원간담회를 통해 지자체가 건의한 프로젝트 중 첫번째로 영종도 하늘도시 보세구역 지정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배후지역인 영종도 하늘도시에 수입품을 보관할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물류센터 부지는 보세구역 지정 요건이 현행법상  해당 세관 관할지역의 수출입 물동량이 최근 3년간 평균 물동량보다 5% 이상 증가해야 한다.

혁신성장본부와 관세청은 하늘도시 해당 부지에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혁신성장 본부는 “영종도 내 대규모 물류센터가 세워지면 약 1,700억원 규모의 투자와 1,2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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