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방역사각지역 해소위해 직접 나서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방역사각지역 해소위해 직접 나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2.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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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직접 나섰다.
방역작업중인 영종동주민자치위원회
방역작업중인 영종동주민자치위원회

인천 중구 영종동 행복복지센터 (동장 함혜영)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정국)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방역사각지역등에 대하여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전문 방역업체가 아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참여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로 결정했다.

결정에 따라, 이정국 주민자치위원장의 차량에 나무방재용으로 사용하는 방재장비를 탑재하여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영종동 관내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위주로 방역작업을 했다.

영종동 관할구역은 운남동, 운북동 (미단시티, 예단포 포함), 중산동일부 (이하 돌파재라 한다)등 에 대해서 집중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총 이동거리가 50키로, 약 세시간을 가량 작업을 했다.

방역작업중인 영종동주민자치위원회
방역작업중인 영종동주민자치위원회

영종동 관할은 타 동에 비해서 워낙 넓은 관계로 차량을 이용하지 않으면 방역활동이 사실상 힘들어, 이정국 주민자치위원장 소유 차량을 이용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작업을 위해서 함혜영 동장도 참여하여 정류장에 주민들이 있으면 직업 상황을 설명하고 작업시 안전을 위해 한쪽으로 이동을 안내를 하는등 직업 발로 나서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영종동 방역작업은 중구청등 상부 지시가 아닌 주민차지위원회의 판단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이라 의미가 깊다.

이날 방역작업을 영종뉴스에서 직업 동행취재를 했다. 

특히, 이날 통행 취재한 방역작업 모습은 영종TV를 통해서 소개했다.

이정국 영종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집중방역이야말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 동참하여야 할 때라며 이번 방역을 통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주민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 밝히면서, 오늘 하루뿐이 아니라 틈이 나면 수시로 방역작업을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함혜영 동장은 " 오늘 방역 작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날씨도 춥고, 방역구역이 방대하여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이렇게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항상 지역을 위해서 봉사를 하는 이정국 위원장의 수고에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수고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영종동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게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 되길 바란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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