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8대 민원은? ③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④광역버스 도입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8대 민원은? ③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④광역버스 도입
  • 이준호
  • 승인 2018.07.13 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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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고속도로와 영종대교 (사진=영종대교 홈페이지)
공항고속도로와 영종대교 (사진=영종대교 홈페이지)

 

[영종뉴스 이준호 ] 편집자 주 : 지방선거 이후 영종국제도시를 꾸려갈 새로운 자치단체장들의 취임에 즈음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영종도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8대 민원을 정리해보았다. 8대 민원은 중요도를 고려치 않은 무순이다. 

 

3. 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 통행료 주민감면 적용 (인천시-도로과)

인천광역시의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는 “지역주민에게 통행료를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여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주민들은 여기서 그 통행료의 정의를 인천 쪽으로만 한정하여 영종지역 주민을 소외시키고 있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영종도는 서울 서부권에서 불과 25분 거리인 도시이지만 인천시 조례의 한 문구 때문에 7만 명 영종도 시민들만 과도한 통행료를 지불하면서 다니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으로 번창하고 있고 많은 공항근로자들 때문에 이만큼 성장 해왔으며 인천시에 많은 지방세도 내고 있지만 시민들에게 가장 기본이 돼야 할 교통이 이렇게 제약이 많고 무료다리가 없는 섬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

 

4. 광역버스 도입 (인천시 광역버스과)

하늘도시에서 현재 유일하게 운행하는 117번 버스는 공항철도 환승할인 적용 시점에 운행중단 예정이다. 현재 노선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는 하지 않기에 정기편이라고 할 수 없고 김포공항 같은 교통의 중심지로는 경유하지 않고 개화산역으로만 운행하여 환승하기에 번거로운 실정이다.

최근 598번 마을버스 및 202번 버스 등으로 영종역 접근성이 유리해 져 공항철도를 이용하기에 용이하긴 해도 수도권에 버스와 지하철에 공존하듯 영종 하늘도시 또한 광역버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주민들은 현 117번 버스를 공항철도 환승할인 적용 시점과 상관없이 운행을 지속하도록 하고 나아가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행될 수 있도록 하고 또 김포공항을 경유하도록 해달라고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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