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의 내·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의심환자 격리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인천국제공항의 내·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의심환자 격리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2.20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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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천공항 방역 담당 직원들이 방역용 살균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4시간 상황반 가동, 전용 게이트 운영, 공항 내 다중 이용 시설 위생소독 강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천공항 방역 담당 직원들이 방역용 살균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4시간 상황반 가동, 전용 게이트 운영, 공항 내 다중 이용 시설 위생소독 강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는 인천국제공항의 내·외국인 입국자의 전염병 감염환자를 격리해 치료하는 응급병실을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소속의 국가격리시설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국제업무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4층에 연면적 3,873m2인 센터는 21개 개별 관찰실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변 관찰실, 검사실, 의료 지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격리시설이라는 목적에 맞도록 감염병 유행시는 중앙대책지휘본부와 격리 및 관찰시설, 비상물품 보관 및 지원인력 숙소로 활용하며 평상시에는 검역 지원을 위한 행정사무실, 검사실, 검역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준공된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전세계적인 신종 플루 유행 시기에 공항 검역업무 수행 과정에서 의심사례자나 감염이 우려되는 근접자들을 일정기간 격리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준공됐다.

그외, 영종국제도시 크로나19 의심환자는 2청 청사 와 용유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여 검사받게 된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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