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코로나19 관련 스미싱 주의 당부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코로나19 관련 스미싱 주의 당부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02.19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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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문자 내용 거짓 확인 스미싱 피해사례 없도록 당부 -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사이버수사팀)에서는 금일 인터넷 및 SNS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문자에 대해 확인 결과, 거짓으로 확인되었다.

<스미싱 문자 내용>

‣ 오늘 코로나 피싱 당했다네요. 문자로 대구코로나 확진 내용이 와서 클릭했는데 바로 은행계좌에서 통장전액이 인출되었다고 합니다. 신한은행계좌였구요. 오늘 대구 북부경찰서에 신고하니 오늘 대구 북부경찰서에만 접수된게 58건이라 합니다. 신한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넘어갔다네요. 문자나 SNS상에서 링크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스미싱 문자 내용과 관련하여 대구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북부경찰서에 위와 같은 내용으로 신고 접수된 사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아울러, 대구 관할 모든 경찰서를 통해 확인한 바 스미싱 문자에 기재된 내용은 거짓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대구 전역에 퍼지고 있는 스미싱 문자 내용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삭제·차단 요청을 하였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악용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매개로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 및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URL주소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 우려가 있으니 절대 클릭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 

또한, 코로나19 관련하여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 유포행위 및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최초 생산자 및 중간 유포자도 추적·검거하는 등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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